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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2023년 4월 1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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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22회 작성일 23-04-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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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2장 4절

"바울의 걱정, 바울의 근심"

어제 예배 후 필리핀 사역을 위해 공항가기 전
집에 잠시 들렸습니다.
여권을 가지러 갔던 건데요.
집을 나와 교회로 걸어가는 길
뭔가 허전해서 생각해보니
여권 가지러 갔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여권을 챙겨나왔습니다.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성도님들
문제와 어려움 속에 있는
성도님들
영적침체와 시험에 빠져 있는
성도님들에 대해 생각하다가
고민하다가 여권 챙기러간걸 깜빡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 속에 있는 성도를 보며
아픔 속에 있는 성도를 보며
잘못된 길로 가는 성도를 보며
가슴 아파지는 것이
목회자이지요.

바울도 큰 눌림과 걱정이 있었습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문제들
그 상황가운데 바울이 성도들을
생각하며 속상함과 걱정과 괴로움이 그의 마음가운데 차올랐습니다.

고린도교회(성도들)의 변화와 회복을 간절히
바라며 눈물의 편지를 씁니다.
사랑으로 쓰는 눈물의 편지

어제의 경험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 속 가득
우리가 있습니다.

늘 우리를 생각하시는 분 하나님

성도의 문제 속에서 가슴앓이하는
목사의 심정이라도 감히 하나님의 심정에
비할 수 없습니다.

아파함의 크기는 사랑의 크기에 비례하기에
하나님이 얼마나 괴로워하실지 얼마나 아파하실지
감히 측량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아픔에
우리보다 더 아파하시고
우리가 잘못된 발걸음 걸을 때
괴로워 하시며 통곡하시는 분
그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가 더욱 알아가길
또 닮아가길 원합니다.

사랑하는 부림교회 가족들
하나님께서 흘리시는
눈물이 우리의 눈에도 맺히길
소망합니다.

고통과 아픔과 문제속에,
영적침체속에 있는 이들을
살피고 위로해주고
온전히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섬기고 돕는 우리 되길 원합니다.

저는 참 많이 부족하고 연약한 목사입니다.
하나님나라 가는 때까지
이 고백은 동일하겠지요.

그러나 늘 주님 앞에 바라는 것은
주님께서 맡겨주신 영혼들
변함없이 사랑하는 목사되는 것입니다.

부림교회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함께함이 기쁨입니다.

부림교회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수윤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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