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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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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0회 작성일 25-10-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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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누가복음 17장 10절

"대답이 달라진 이유"

얼마 전 친구가
교회로 찾아 왔습니다.

일이 있어서 교회(선교단체본부)근처에 왔다가
연락을 주었습니다.

그 친구도 목회자의 아들로 자라 온
P.K(Pastor's Kid)인데요.
저는 목회자와 선교사로
그 친구는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친구도 목회자 가정에서 자라왔기에
목회자의 삶에 대한 이해가 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내용으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수윤아 너 많이 힘들구나
머리가 하얗네"

물론 그럴 수 도 있겠지요.
그런데요.
저는 힘들어서 흰머리가 많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그 친구의 이야기에
제가 대답했습니다.

"유전이야"

제가 현장선교사로 사역하던 시절
한국에 잠시 방문했을 때
한 성도님께서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선교사님 흰머리가
왜 그렇게 많이 나셨어요?"

그 때는 이렇게 대답했었습니다.

"선교지 가니까 흰머리가 느네요."

그 때랑 지금이랑 왜
제 대답이 달라졌을까요?

제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을
힘들어서 라고 이해할 수도 있을테고

유전으로 이해할 수 있을테고

복합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예전에는 힘들어서 늘어났다는 마음이 들고

지금은 유전이라는 마음이 드는 건
왜 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를
더 알아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를 모르면
"수고와 헌신과 봉사와 사명"이라는 단어 속에서
나를 자랑하고 싶어하고
나를 나타내고 싶어하고
나의 이름을 드러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를 알아가면
"수고와 헌신과 봉사와 사명"이라는 단어 속에서
오히려 감사하게 됩니다.

주님의 은혜의 깊이를 아는 사람에게는

주님께 쓰임받는다는 것이
자랑이 아니라 감사이고

주님의 일을 한다는 것이
짐이 아니라 기쁨이며

사명을 감당한다는 것이
억지가 아니라 마땅함이 됩니다.

주님의 은혜를 깊이 아는 자는
감사와 기쁨과 마땅함으로 반응합니다.

이름 없이 섬기고
빛도 없이 봉사하고
감사함으로 헌신합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

매일마다 주님의 은혜의 깊이를
더욱 알아가길 원합니다.

그리고 한 찬송가의 가사처럼
우리가 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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